'너목보5' 워너원, 역시 매력 화수분..음치 추리는 실패 (종합)

파이낸셜뉴스 2018. 2. 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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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워너원이 대세다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워너원은 16일 방송된 Mnet 음악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5'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들의 정체를 추리했다.

완전체가 출연한 만큼 워너원 멤버들의 팀워크가 추리 실력으로 이어졌다.

이런 추리 과정에서 워너원 멤버들이 지닌 의외의 실력과 매력이 돋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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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워너원이 대세다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워너원은 16일 방송된 Mnet 음악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5'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들의 정체를 추리했다. 완전체가 출연한 만큼 워너원 멤버들의 팀워크가 추리 실력으로 이어졌다. 특급 예능감도 확인할 수 있었다.

본격적인 추리에 앞서 옹성우는 "눈썰미가 좋다. 최종까지 가겠다"고 말했다. 황민현 또한 "워낙 기대를 많이 한 프로그램이라 자신 있게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실제로 멤버들은 추리에 적극 참여했고, 프로그램을 한층 흥미진진하게 했다.

가장 먼저 음치로 지목한 방글라데시 남성은 사실 실력자였다. 그래도 두 번째로 진실의 무대에 오른 아이유를 닮은 여성은 음치로 추리에 성공했다. 박지훈이 초반부터 애정을 보인 비트박스 챔피언과 파트너는 실력자로 멋진 무대를 꾸몄다.

이런 추리 과정에서 워너원 멤버들이 지닌 의외의 실력과 매력이 돋보이기도 했다. 박지훈은 비트박스를 멋지게 선보였고, 강다니엘과 옹성우는 립싱크에 도전했다. 하성운은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에 털이 안 난다"며 깨끗한 다리를 공개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신동, 장도연, 김상혁이 각각 남은 세 명의 미스터리 싱어들의 변호인으로 나섰다. '연대 보아'는 실력자였고, 워너원은 "내가 고른 게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음치로 지목된 '힐링보이스'도 실력자로 밝혀졌다.

워너원과 듀엣 무대를 함께 하게 된 '버스킹 군대 선후임'은 사실 음치였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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