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낭만닥터 김사부', 내년 두 번째 시즌 제작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2016년 11월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내년 초 시즌2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가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 권위와 돈에 굴하지 않으며 최고의 의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가르치는 천재 의사 김사부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첫 시즌은 한석규·서현진·유연석·양세종 등이 출연했다. 한 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해 24.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로 한석규는 그해 SBS 연기대상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 잡은 작품이다.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번외 편까지 만들어졌다. 번외 편에는 한석규의 첫사랑으로 김혜수가 출연했고 이후 시즌2를 암시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 유연석·양세종 등도 드라마 종영 후 "이 같은 조합이면 무조건 시즌2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결국 시즌2 제작을 기획 중이며 빠르면 내년 초 볼 수 있다. 캐스팅과 편성 등은 미정.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 [단독] 함소원, 혼인신고했으나 결혼식 아직…‘왜?’
▶ 이준의 ‘불미스러운 사건’ 굳이 알려졌어야 했나
▶ 킴 카다시안 “허리 24인치 넘어본적 없다”는 볼륨감
▶ [화보] 김민정, ‘꽃으로 간신히 가리고…’
▶ 타투이스트 된 티파니 ‘예상 못한 행보’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웹툰 '우리 사이 느은' 드라마화 "내년 제작"
- [단독] MBC, 내년 미니 편성 확정..'미생' 제작사 신작 '로아' 후속
- [단독]'김생민의 영수증', 이번주 종영 "시즌제 검토 중"
- 트와이스, 일본에서 내년 2월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 발매
- 하정우 '앙드레김' 제작보류 "작전상 후퇴..시기상조"(인터뷰)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