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쇼챔피언' 레드벨벳, 모모랜드 질주 막고 1위 "고맙다"

쇼챔피언 레드벨벳 1위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모모랜드의 질주를 막고 '쇼챔피언'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7일 오후 케이블TV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에서 동시 생방송 된 '쇼 챔피언'의 챔피언송 후보에는 레드벨벳의 '배드 보이',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모모랜드의 '뿜뿜', 오마이걸의 '비밀정원', 청하의 '롤러코스터'가 올랐다.

챔피언송 트로피는 레드벨벳에 돌아갔다. 스케줄 탓 생방송에 불참한 멤버 조이, 아이린, 슬기를 대신해 예리는 "'배드 보이'가 나오기까지 참 많은 분들이 고생 하셨는데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을 비롯해 너무 감사드릴 분들이 많다"라며 "이 자리에 멤버들이 다 안 왔는데 멤버들한테도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다.

웬디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우리 가족들, 러비(팬클럽)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이날 '쇼 챔피언'에서는 세븐틴의 컴백 무대가 꾸며졌다. 이들은 멤버 우지와 싱어송라이터 범주가 만든 청량한 느낌의 퓨처베이스 장르 곡 '고맙다'로 컴백 했다.

지난해 '빨간 맛'과 '피카부'로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레드벨벳도 신곡 '배드 보이'로 컴백했다. 또 구구단, 골든차일드, NRG 등이 신곡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들 외에도 이날 '쇼 챔피언'에는 '뿜뿜'으로 1위 트로피를 싹쓸이하고 있는 모모랜드, 독보적 1위 후보 청하,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그룹 JBJ와 레인즈를 비롯해 정세운, 엔플라잉, KCM, 더 이스트라이트, VAV, 프로미스나인, 타겟, EXP에디션, 아이리스, 하이솔, 원포유 등이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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