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방신기, SM과 재계약 '15년 의리'..3월 제대후 첫앨범

입력 2018. 2. 6. 10:26 수정 2018. 2. 6.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팝 열풍'의 선두주자인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32, 최강창민 30)가 오는 3월 컴백을 앞두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했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2004년 SM에서 데뷔해 올해로 15년 차인 동방신기는 지난해 말 기존 계약종료시점에 앞서 재계약을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동방신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K팝 열풍'의 선두주자인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32, 최강창민 30)가 오는 3월 컴백을 앞두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했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2004년 SM에서 데뷔해 올해로 15년 차인 동방신기는 지난해 말 기존 계약종료시점에 앞서 재계약을 마쳤다.

한 가요 관계자는 "두 멤버가 제대 후 장기적인 활동과 미래 비전에 대해 SM과 논의했다"며 "요즘 다수 가수가 계약종료시점이 지날 때까지 거취를 결정하지 못하는 데 반해 두 멤버는 SM과 신뢰를 바탕으로 빠르게 재계약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SM과 재계약한 동방신기 [SM 제공=연합뉴스]

이들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3월 제대 후 첫 앨범으로 국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두 멤버는 지난해 4월과 8월 잇달아 군 복무를 마친 뒤 그해 9월 SM 디지털 음원 채널 '스테이션'을 통해 솔로곡을 냈지만 팀 앨범을 내는 것은 2015년 7월 스페셜 앨범 '라이즈 애즈 갓'(RISE AS GOD)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1월 스페셜 앨범 '파인 컬렉션~비긴 어게인~'(FINE COLLECTION~Begin Again~)을 내고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올라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기록인 6번째 1위를 기록했다. 또 일본 5대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6월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닛산 스타디움에서 3일간 공연을 개최한다.

2003년 12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04년 1월 데뷔 싱글 '허그'(Hug)를 낸 동방신기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하며 2세대 아이돌 그룹이 일으킨 K팝 한류의 시작점이 됐다.

mimi@yna.co.kr

☞ '1987' 우현 "저는 평범한 소시민…외모 덕에 배우생활"
☞ "때리지 마세요"…남편에 매맞는 국제결혼 '베트남 신부'
☞ "오전에 사산후 가방에 방치…오후에 친구 만나러 외출"
☞ "소대장이 의경들에 '야동' 강제로 보게 해…처벌해야"
☞ 임은정 검사 "과거 부장 검사가 강제키스 등 성폭행 시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