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시그널' 日 리메이크 확정, 사카구치 켄타로 출연

박설이 2018. 2. 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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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시그널'이 일본에서 정식으로 리메이크된다.

스튜디오 드래곤 측 관계자는 1일 TV리포트에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와 협의하에 일본 간사이TV에 리메이크 판권을 판매했다"고 알렸다.

일본판 '시그널'은 간사이TV에서 제작, 오는 4월 후지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시그널'은 일본에 방영권이 판매돼 2016년 9월 위성 채널인 위성극장 쇼치쿠에서 1,2회가 특별방송되고 10월부터 전편이 방영, 현지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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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tvN 드라마 '시그널'이 일본에서 정식으로 리메이크된다.

스튜디오 드래곤 측 관계자는 1일 TV리포트에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와 협의하에 일본 간사이TV에 리메이크 판권을 판매했다"고 알렸다. 

일본판 '시그널'은 간사이TV에서 제작, 오는 4월 후지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일본의 대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의 출연도 확정됐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시그널'에서 이제훈이 연기한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연기한다.

'시그널'은 일본에 방영권이 판매돼 2016년 9월 위성 채널인 위성극장 쇼치쿠에서 1,2회가 특별방송되고 10월부터 전편이 방영, 현지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다. 리메이크 버전으로 한국에서와 같은 '시그널' 신드롬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tvN 드라마 '시그널'은 1989년의 베테랑 형사와 2015년의 프로파일러가 무전기 하나로 소통하며 미제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시그널', '너와 100번째 사랑'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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