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단독] 채시라, MBC '이별이 떠났다'로 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백지은 2018. 1. 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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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시라가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채시라는 최근 MBC 새 주말극 '이별이 떠났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채시라는 극중 남편의 바람으로 홀로 살다 아들의 임신한 여자친구를 떠맡게 되는 엄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인수대비' '투명인간 최장수' '해신' 등 출연작마다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채시라인 만큼, 오랜만에 선택한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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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채시라가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채시라는 최근 MBC 새 주말극 '이별이 떠났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별이 떠났다'는 소재원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임신한 아이를 지우자는 남자친구와 달리 남자친구 엄마 집을 찾아 아이를 낳을 때까지 머무르겠다고 선언하는 여자와 사랑을 위해 모든 걸 포기했지만 현실은 바람난 남편과 별거하고 혼자사는 엄마가 동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원작 소설은 탁월한 심리묘사로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드라마화 되는 '이별이 떠났다'에도 큰 관심이 쏠린 상황.

채시라는 극중 남편의 바람으로 홀로 살다 아들의 임신한 여자친구를 떠맡게 되는 엄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인수대비' '투명인간 최장수' '해신' 등 출연작마다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채시라인 만큼, 오랜만에 선택한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대해 채시라 측은 "출연을 제안받은 건 사실이다. 현재 조율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별이 떠났다'는 '내조의 여왕' '글로리아' '여왕의 꽃' 등을 연출한 김민식PD와 웹소설 원작자이자 영화 '소원' '터널' 등을 집필한 소재원 작가의 합작품이다. 작품은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5월 방송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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