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혜정, 각자 다른 캐주얼 브랜드 광고모델 발탁

 

AOA 설현과 혜정이 각각 다른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2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현(사진 왼쪽)은 마인드브릿지 한중 동시 모델로 3년 연속 활약하며 혜정은 캐주얼 브랜드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현은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의 한중 동시 모델로 또 한 번 발탁돼 자신만의 긍정적인 매력을 담아낼 계획이다. 

마인드브릿지는 설현을 모델로 기용해 도시를 살아가는 워킹 피플의 라이프스타일을 내추럴한 모습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설현은 새롭게 공개된 화보에서 스트라이프 화이트 셔츠와 데님, 그레이 체크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개성 있게 표현해냈으며 인디 핑크 트러커과 네이비 슬랙스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매력적인 룩을 연출했다.

설현은 현재 주류, 렌즈, 자동차보험, 화장품, 헤어, 네일, 아웃도어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며 ‘광고퀸’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혜정(사진 오른쪽)은 오리지널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 2018년 S/S 시즌 모델로 발탁돼 이날 화보를 공개했다.

혜정은 tvN ‘SNL코리아9’, TV조선 ‘매직 컨트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입담과 연기로 숨겨진 끼를 발산한 것은 물론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OST에 참여하며 다방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 혜정은 도발적인 포즈와 섹시한 표정,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으로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짧은 상의와 데님으로 매치한 스타일링을 통해 매혹적이면서도 섹시한 자태를 가감 없이 드러내 눈길을 끈다.

버커루 측 관계자는 “혜정은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늘씬한 각선미와 세련된 비주얼로 섹시함과 청순함 두 가지를 모두 표현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런 매력이 버커루의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조화를 이룰 것이라 판단해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