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종영 '저글러스' 인교진 깨알 1인2역, 빵터졌다

뉴스엔 2018. 1. 2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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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축 인교진이 추락과 함께 뜬금없는 1인 2역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16회 (마지막회/극본 조용/연출 김정현)에서 조상무 전무(인교진 분)는 남치원(최다니엘 분) 좌윤이(백진희 분)에 의해 추락하며 권선징악을 그렸다.

남치원 좌윤이는 봉전무(최대철 분)에 이어 조전무의 비리를 폭로하려 했고, 조전무는 좌윤이를 남치원 비서로 복귀시키지 않고 백화점 고객센터로 발령 내며 악행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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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축 인교진이 추락과 함께 뜬금없는 1인 2역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16회 (마지막회/극본 조용/연출 김정현)에서 조상무 전무(인교진 분)는 남치원(최다니엘 분) 좌윤이(백진희 분)에 의해 추락하며 권선징악을 그렸다.

남치원 좌윤이는 봉전무(최대철 분)에 이어 조전무의 비리를 폭로하려 했고, 조전무는 좌윤이를 남치원 비서로 복귀시키지 않고 백화점 고객센터로 발령 내며 악행을 계속했다. 좌윤이는 그 백화점에서 조전무의 비리증거를 더 얻었고, 마보나(차주영 분)는 친구 좌윤이의 초라한 모습에 제 잘못을 절감했다.

마보나는 마침 결정적인 증거가 필요하던 남치원 좌윤이에게 그동안 모아놓은 조전무의 불법 증거를 넘기는 내부고발을 결정한 뒤 사직서를 냈다. 이미 부사장 내정된 조전무는 그 위기를 넘기고 부사장이 되러 라인을 가동시켰지만 실패했다. 결국 조전무는 감옥신세를 지게 됐다.

그런 상황에서 좌윤이 마보나의 친구 박경례(정혜인 분)가 드라마 촬영 현장 커피차 부업을 시작했고, 저글러스 촬영장에 도착했다. 그곳에 배우 인교진이 등장하자 좌태이(홍경 분)가 “인교진씨 아니세요? 완전 팬이에요. 악수 한 번 해주세요”라면 반색했고, 박경례는 “내가 아는 사람 닮았다. 조카터라고. 빵에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배우 인교진이 라떼를 주문하자 박경례는 과거 조전무에게 그랬던 것처럼 “솔드아웃입니다”고 답했고, 인교진이 “지저스”라며 자리를 뜨자 박경례는 “아멘”이라고 응수했다. 다음 장면에서 인교진은 다시 조전무로 돌아가 감방에 있었고 마보나가 면회 오자 “이름대로 상무까지만 했어야 했나 보다. 괜히 욕심 부렸다”며 지난 날을 후회했다.

마보나는 조전무가 늘 보던 모친 동영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전무님 상무 시절에 진짜 멋있었다. 제 롤모델이셨다. 야근에 특근에 힘들었어도 그 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말했고, 조전무는 “업무능력으로 보나 센스로 보나 보나마나 우리 마보나가 짱이다. 힘내라. 내가 다음 보스는 아주 제대로 된 놈으로 해달라고 새벽기도 올릴게”라며 응원했다.

남치원 좌윤이가 일과 사랑을 모두 지킨 데 더해 악의축 조전무까지 철저한 응징을 당한 뒤 반성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완벽한 해피엔딩이 그려진 것. 그 과정에서 조전무와 배우 인교진으로 깨알 1인 2역을 펼친 인교진의 천연덕스러운 연기가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KBS 2TV ‘저글러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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