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오마이걸, 데뷔 첫 1위에 눈물..1009일만의 감격 [종합]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더쇼' 오마이걸이 데뷔 첫 1위를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23일 SBS MTV '더쇼'에서는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이 JBJ의 '꽃이야'와 청하 '롤러코스터'를 누르고 데뷔 첫 1위를 차지했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멤버들은 감격의 눈물을 쏟으며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팬덤 '미라클'에게 감사를 표했다. 오마이걸로선 지난 2015년 4월 21일 데뷔 이래 1009일만의 음악방송 1위다.

이날 1위 후보에 오른 세 팀은 1위에 오를 경우 모두 데뷔 이래 처음이라 큰 주목을 받았다. 데뷔 첫 1위의 영광은 음원+음반 점수와 전문가 선호도 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오마이걸에게 돌아갔다. 오마이걸로선 첫 데뷔무대였던 '더쇼'에서의 1위라 더욱 각별한 기쁨이 됐다.

이날 '더쇼'에서는 오마이걸 아린이 스페셜MC를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장재인-청하의 컴백 무대를 비롯해 EXP EDITION, JBJ, MXM, N.Flying, TRCNG, WEL.C 더 이스트라이트, 모모랜드, 미교, 보이스퍼, 오마이걸, 크리샤 츄, 케이시, 하이솔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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