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TV] '동상이몽2' 박시은, 엉뚱 솔직한 입담..공개 연애부터 임신까지
배우 박시은이 배우자 진태현과의 일상을 궁금하게 했다.
박시은은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출연했다. 박시은은 진태현과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이날 박시은은 <동상이몽2> 애청자임을 밝히며 “우효광 씨가 남편과 비슷하다. 강경준 씨처럼 스킨십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박시은은 진태현과의 만남에 대해 “작품을 하면서 만났다. 오랜만에 작품을 했었는데 (진태현이) 먼저 와서 ‘제가 팬이었습니다. 선배님’이라고 인사했다”고 말했다.
공개 연애를 한 것에는 “1년 연애하고 나서 공개됐다. 아는 기자분이 쓰셨다”고 말했다. 이어 “하기 전에는 ‘공개 연애 안 한다’는 편이었다. 근데 확신 있다면 (추천한다)”고 말했다.
배우자 진태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시은은 “(진태현은)냉장고에 한 번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먹을 만큼만 요리한다”고 식습관을 전했다. 그는 이어 “남편이 아침도 먹는다. 세 끼를 모두 조리해 먹는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세 끼를 함께 한다는 말에 김구라는 “정말 대단하다. 나중에 두 분이 치킨집을 하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시은은 식사뿐 아니라 일상을 함께한다고 전했다. 그는 “잠깐 슈퍼 가거나 약국 가도 같이 간다”며 “(직원이) 어느날 ‘왜 혼자 오셨어요?’라고 묻더라. 그 때 알았다. 우리가 그렇게 같이 다녔구나”라고 털어놨다.
진행자들은 “친구도 많이 떨어졌겠다”고 물었고, 박시은은 “네”라고 답하며 웃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런 분들 취미가 서로 얼굴 보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시은은 엉뚱한 발언으로도 웃음을 줬다. 자녀 계획을 묻자 “아직 없는데 가져야죠”라고 답한 뒤 “사실 저는 어떻게 애를 갖는지 잘 모르겠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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