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동생' 배우 전태수, 오늘 사망..조용히 장례 치를 것 [공식입장 전문]

이우인 입력 2018. 1. 21. 23:07 수정 2018. 1. 21. 2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하지원의 동생인 배우 전태수가 오늘(21일)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태수가 1월 21일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하게 됐다"고 알렸다.

해와달 측은 "추측성 기사나 악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가족 친지들과 지인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전태수 씨가 1월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하지원의 동생인 배우 전태수가 오늘(21일)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태수가 1월 21일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하게 됐다"고 알렸다.

전태수는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최근까지도 복귀를 논의하던 중에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유족들과 지인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해와달 측은 "추측성 기사나 악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가족 친지들과 지인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해와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무거운 소식으로 연락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배우 전태수 씨가 1월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전태수 씨는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도 조예가 깊던 순수한 아티스트였습니다. 모쪼록 추측성 기사나 악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하여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서의 취재 또한 금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가는 길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