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고마워!"..'슈퍼맨' 기태영·로희, 2년만에 눈물하차

입력 2018. 1. 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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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기태영과 딸 로희 부녀가 2년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10회는 '언제나 밝게 빛나는 너에게'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기태영, 유진, 로희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함께 하는 마지막 날. 이들 가족은 의미 있는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카페'를 오픈했다.

기태영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육아를 하는 아빠들이 로희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가 같이 커나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라. 그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NS를 통해 "아이와 함께 오는 아빠는 무료" 소식을 전한 기카페는, 오픈을 하자마자 많은 아이들과 아빠들이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기태영, 유진 부부는 능숙한 실력으로 손님들을 대접했다.

정성윤-모아 부녀, 최현호-지웅 부녀, 홍경민-라원 부녀, 샘-윌리엄 부자 등 그간 기태영-로희 부녀와 인연을 맺었던 이들도 총출동해 모처럼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카페가 마무리 된 후에는 유진이 기태영을 위해 준비한 깜짝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유진은 "로희가 어릴 때부터 정말 고맙고 수고했어"라고 말했고, 기태영의 눈시울은 붉어졌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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