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김신영, 역대급 '박물관' 수준 집공개.. 김숙도 '깜짝'

윤효정 기자 2018. 1. 21.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수증' '역대급' 하우스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KBS '김생민의 영수증'의 '출장 영수증' 코너에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출연해 영수증 검증을 받았다.

이날 김신영은 "35년간 내 집이 없었다. 내 집을 장만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사실 욕 먹을까봐 집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다. 혼날 것 다 혼나고 정신 차려서 내 집 장만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KBS 캡처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영수증' '역대급' 하우스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KBS '김생민의 영수증'의 '출장 영수증' 코너에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출연해 영수증 검증을 받았다.

이날 김신영은 "35년간 내 집이 없었다. 내 집을 장만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김생민은 "오래도록 활동했고 인기도 많았는데 번 돈이 다 어디 갔냐"고 물었지만, 김신영은 "눈물없이 볼 수 없다. 차근히 설명하겠다"고 답을 회피했다.

그러나 현관문을 열자마자 이유가 드러났다. 현관 바닥에는 발을 디딜 수 없을 정도로 신발이 꽉 차있었다. 소비요정 김숙도 놀랄 정도. 수제화와 한정판 공주 프린트 스니커즈 등 신지 않아 밑창이 닳지도 않은 신발들이 가득했다. 김생민은 "네가 인간 지네냐. 이렇게 신발이 많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뭐냐"고 반문했다.

거실에도 신발장이 있었다. 소비요정 김숙이 처음으로 화를 냈다. 김숙은 "너 농구장 근처도 안 가지 않냐. 그런데 전부 다 농구화를 샀다"고 말했다.

집안은 박물관 수준이었다. 수납장에는 심슨, 원피스, 미니언즈 등 유명 캐릭터들의 피규어가 가득했다. 김신영은 "사실 욕 먹을까봐 집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다. 혼날 것 다 혼나고 정신 차려서 내 집 장만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피규어들을 설명하며 "집이 가난해서 야반도주하는데 앨범이 아니라 이걸 들고 나왔다. 빚은 데뷔하고 나서 갚았다"고 했다.

ichi@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