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민 "더이상 한서희 언급 없을 것..꼭 승소하겠다" 밝혀
2018. 1. 21. 10:24
한서희와 소송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강혁민은 “한서희를 언급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21일 강혁민은 스포츠경향을 통해 “한서희가 더이상 자신을 언급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오늘부로 한씨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소승은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 덧붙였다.
강혁민은 21일 개인 SNS를 통해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것이 인생에 유일한 보람”며 “이번 일로 저를 미워하게 될 분들이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는 진심이 전달될 것”이라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제가 할 수 있는 여성인권운동을 하겠다. 올바른 인권운동을 실천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법정싸움이 시작되면 더욱더 괴롭고 힘든 시간이 되겠지만 많은 분들이 주신 용기로 끝까지 견디겠다. 꼭 승소하겠다”며 끝까지 소송을 마무리 짓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강혁민은 지난 8일 자신에 대한 거짓 루머를 퍼뜨린 한서희와 만 명의 악플러를 고소했고, 이후 개인 SNS를 통해 한서희와 설전을 벌여왔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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