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황금빛' 진실 안 박시후, 하염없이 눈물만 '애틋 엔딩'

김문정 2018. 1. 2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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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 박시후가 신혜선이 과거 자살시도를 했던 사실을 알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

도경은 바다를 바라보며 "지안아.."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고, 이내 주저앉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도경이 지안을 끌어안으며 "몰라서 미안했다. 왜 안 되는지 알았다..앞으로 네 마음 편하게 해줄게"라고 말하는 모습이 예고돼 '황금빛 내 인생'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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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문정 기자] '황금빛내인생' 박시후가 신혜선이 과거 자살시도를 했던 사실을 알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

20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재성(전노민)이 최도경(박시후)을 찾아가 충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성은 이제 그만 집에 돌아오라며 해성 그룹과 회장님은 이길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또한 지안이 이 집에 들어오면 자신처럼 힘들 거라고 조언했다.

재성의 진심 어린 충고에 도경은 홀로 힘들어했다.

도경은 속상한 마음에 서지안(신혜선)에게 "왜 흔들리질 않냐. 심지어 왜 행복해 보이냐"고 화를 냈다.

이어 "왜 화 안 내냐. 너 네가 얼마나 힘든 스타일인지 아냐. 나도 너한테 서운한 거 많아"라고 퍼부었다. 그럼에도 지안은 흔들림이 없었고, 자기 일에만 열중했다.

집에 돌아온 도경은 왜 그녀가 그토록 마음을 열지 않는 것인지 고민했고 "삶의 고비를 넘어봤다"는 지안의 말을 떠올렸다.

그는 황급히 지안이 일했던 김 양식장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지안을 살린 할아버지와 만났다. 도경은 할아버지로부터 지안이 과거 자살시도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고, 충격에 휩싸였다.

도경은 바다를 바라보며 "지안아.."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고, 이내 주저앉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도경이 지안을 끌어안으며 "몰라서 미안했다. 왜 안 되는지 알았다..앞으로 네 마음 편하게 해줄게"라고 말하는 모습이 예고돼 '황금빛 내 인생'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황금빛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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