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돈꽃' 장혁♡박세영, 마침내 핀 '사랑'꽃..복수는 계속된다

2018. 1. 21.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돈꽃'에서는 마침내 장혁과 박세영의 사랑의 꽃도 피었다.

20일 방송된 MBC 토요 드라마 '돈꽃(연출 김희원,극본 이명희)'에서는 마음을 확인한 모현(박세영 분)과 필주(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모현은 "그래서 '필주야 다 그만두고 그냥 같이 가자' 그러고 싶은데 복수따위 그만두고 가자고 함부로 말할 수 없어서 필주씨를 여기 두고 나만 무심원을 떠난다"는 말을 남기며 애틋 키스로 마음을 전했고, 그런 모현의 손을 붙잡으며 필주 역시 눈물로 대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돈꽃'에서는 마침내 장혁과 박세영의 사랑의 꽃도 피었다.

20일 방송된 MBC 토요 드라마 '돈꽃(연출 김희원,극본 이명희)'에서는 마음을 확인한 모현(박세영 분)과 필주(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이날 필주(장혁 분)는 국환(이순재 분)에게 정체를 밝혔다.  장국환 방으로 들어가 "할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장손주, 장은천 절 받으세요"라며 눈물을 흘려버린 것.

국환은 "뭐하는 수작이냐"면서 "그렇다고 치자, 20년 동안 참다가 지금 밝히는 이유가 뭐냐"고 버럭했다. 이어 "함부로 할아버지라 부르지마라, 나한테 공갈협박하는 거냐"고 하자, 필주는 "그렇다"고 대답해 국환을 더욱 자극했다

국환이 원하는 것을 묻자, 필주는 "청아 바이어 주식달라"며 이를 돈 주고 사겠다고 말했고, 예상치 못한 필주의 딜에 국환은 당황했다. 

국환은 생각에 빠졌으나, 다시 필주를 불렀고, 유전자 검사를 위해 비밀리에 병원으로 향했다. 검사 결과는 일치였다. 손주가 맞다는 확증이 나왔고, 국환은 유전자 검사표를 들여다보면서 "차 사고때부터 부천이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한거냐"고 물었다.

필주는 "부천이 대신 절 감옥에 보내시고, 그 감옥에서 나올 때까지 친부가 청아家 사람인 줄 몰랐다"며 그동안의 정황을 전했다. 이어 "하루 드리겠다, 제가 요구한 주식건 내일 오전 은행문 열기 전까지 답변해달라"며 손톱을 드러냈다.

국환은 "이러려고 지금까지 투자하게 만든거냐"고 격노, 결국 약속을 어겨버렸다. 이에 필주는 기사를 퍼뜨렸으나, 언론을 장악한 국환이 미리 손을 썼고, 필주는 이번 공격에 실패하고 말았다. 

완패 당한 필주는 국환을 찾아가 플랜B를 가동하겠다고 협박했으나, 국환은 꿈쩍도 않았고, 오히려 모현의 아버지 생존을 걸고 협박하기 시작했다. 

모현의 父인 나의원의 생존을 알고 있던 장국환, 필주는 경악하고 말았고, 모현을 걱정했다. 

한편, 모현은 자신의 아버지가 청아家인 정말란(이미숙 분)과 미리 손을 써서, 자신과 부천(장승조 분)을 계획적으로 결혼시킨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부천에게 바로 이혼을 요구했다.

그제서야 모현은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또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필주란 것을 깨달았다. 마침내 필주의 뜻 대로 무심원을 떠나기로 결정, 이를 필주에게 전하면서 "필주씨가 복수하기 위해 날 이용했다는 거 알지만, 아무리 부인해도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안다"고 말했다. 

이어 모현은 "그래서 '필주야 다 그만두고 그냥 같이 가자' 그러고 싶은데 복수따위 그만두고 가자고 함부로 말할 수 없어서 필주씨를 여기 두고 나만 무심원을 떠난다"는 말을 남기며 애틋 키스로 마음을 전했고, 그런 모현의 손을 붙잡으며 필주 역시 눈물로 대답했다.

마침내, 돌고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하지만 아직 필주가 풀어야할 복수의 숙제들은 남아있다. 하루 빨리 필주가 복수에 성공하고 사랑의 꽃길만 걸을지, 마지막 종영까지 숨막히는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돈꽃'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