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박세영, 父박지일 이어 정치인 변신예고

뉴스엔 2018. 1. 2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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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이 부친 박지일의 뒤를 이어 정치인 변신을 선언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나모현은 부친 나기철(박지일 분)이 시조부 장국환(이순재 분)에게서 선거 비리를 안고 자살하라는 종용을 당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고 이를 신고하려 했지만 강필주(장혁 분)가 막았다.

나모현이 장부천과 이혼소송에 더해 부친의 뒤를 이은 정치인 변신을 예고하며 극이 새 국면을 맞을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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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이 부친 박지일의 뒤를 이어 정치인 변신을 선언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1월 20일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돈꽃’ 20회 (극본 이명희/연출 김희원)에서 나모현(박세영 분)은 정치입문의 뜻을 밝혔다.

나모현은 부친 나기철(박지일 분)이 시조부 장국환(이순재 분)에게서 선거 비리를 안고 자살하라는 종용을 당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고 이를 신고하려 했지만 강필주(장혁 분)가 막았다. 강필주는 신고과정에서 나기철의 생존이 드러날 수 있고, 어쩌면 장국환이 나기철 생존을 알고 있으리라 경고했다.

나모현은 신고를 포기하는 대신 부친을 보필했던 양보좌관을 찾아가 과거사를 다시 확인했다. 부친 나기철이 처음부터 청아와 손잡고 자신과 장부천(장승조 분)의 조작결혼에 동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모현은 배신감을 느꼈고, 장부천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장부천이 눈물로 만류하자 나모현은 강필주에게 이혼 변호사를 부탁했다.

또 나모현은 “아무리 부인해도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안다. 함께 떠나자고 하고 싶은데 물속으로 걸어 들어가던 소년의 아픔을 다 이해할 수 없어서, 복수 그만 두고 가자고 말할 수 없어서 나만 떠난다”며 강필주에게 키스했다. 강필주는 그런 나모현의 손을 지긋이 잡는 것으로 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강필주는 장부천을 청아 회장으로 만드는 계획에 박차를 가했고, 두달 만에 장부천을 청아 회장으로 만들었다. 그 사이 나모현은 양보좌관을 다시 만나 “아버지 자료 정리하는데 재벌개혁 자료가 많더라. 정리하면서 언젠가 아버지처럼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가 만들고 싶었던 세상 내가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양보좌관은 “정치 아무나 하는 것 아니다”고 말렸지만 나모현은 “열 살 때부터 25년 동안 정치하는 아버지 지켜봤다. 아주 성실하고 청렴하게 의원 활동 하신 아버지다. 마지막에 청아에서 돈을 받은 아버지 빼고, 나머지는 보고 배운 대로 하면 될 거 같다. 다음 총선에서 아버지 지역구에 출마하는 걸로 시작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나모현은 “차단된 청아재단 회계자료다. 열어볼 수 있게 해 달라. 분명히 문제가 있다. 이걸 나모현이란 이름으로 세상에 밝히려고 한다. 그럼 공천 대상에 오를 수도 있을 거다”며 청아의 비리를 밝힐 작정했고, 양보좌관은 “내가 잊고 있었다. 너 나기철 의원님 딸이었지”라며 나모현을 도울 것을 암시했다.

나모현이 장부천과 이혼소송에 더해 부친의 뒤를 이은 정치인 변신을 예고하며 극이 새 국면을 맞을 것을 알렸다. 그동안 조작결혼으로 이용당해 온 나모현이 정치인으로 청아에 복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MBC ‘돈꽃’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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