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더 유닛' 양지원·혜연, 귀여운 안무의 어려움 딛고 호평

오지원 기자 2018. 1. 2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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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유닛' 주황팀이 귀여운 분위기의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2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는 양지원, 윤조, 혜연, 솜이, 럭키, 차희로 꾸며진 주황팀이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하지만 중간 점검에서 안무가는 양지원을 뒤로 보내고, 어린 솜이를 중앙에 세우는 형태로 동선을 변경했다.

그러나 주황팀은 본 경연에서 무대를 완벽하게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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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유닛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더 유닛' 주황팀이 귀여운 분위기의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2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는 양지원, 윤조, 혜연, 솜이, 럭키, 차희로 꾸며진 주황팀이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주황팀은 멤버들끼리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유닛으로, 서로 음악 이야기를 하다가 세대 차이를 느끼는 웃지 못할 상황도 일어났다. 양지원이 이정현의 '바꿔' 안무를 추자, 럭키는 "이게 뭐냐"고 물어봐 양지원을 놀라게 했다.

럭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원 언니랑은 띠 동갑 넘는 걸로 알고 있다. 지금도 '언니들이랑 이걸 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신기하다"고 말했다.

주황팀의 곡은 '포코 아 포코(Poco a Poco)로, 귀엽고 깜찍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포인트. 이에 윤조 양지원 혜연 차희 등은 자신들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부담을 느꼈다. 특히 양지원과 혜연은 "제가 이걸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귀여운 표정을 짓고, 깜찍한 안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중간 점검에서 안무가는 양지원을 뒤로 보내고, 어린 솜이를 중앙에 세우는 형태로 동선을 변경했다.

이에 양지원은 "안 어울린다고 생각은 했지만 보기 싫은 정도였나보다"라며 좌절했다. 솜이는 "단지 언니들보다 어려서 그런 거니까 그 상황이 너무 불편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주황팀은 본 경연에서 무대를 완벽하게 해냈다. '포코 아 포코'의 작곡가는 "냉정하게 평가했을 때 100점"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선배 가수 군단들도 "아주 예뻤다"며 극찬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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