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천호진 '상상암' 모른 척 행동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인턴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천호진에게 진실을 밝히지 않기로 결정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39회에서는 서태수(천호진)가 상상암에 걸린 이유가 너무 죽고 싶기 때문임이 밝혀졌다.

서지안(신혜선)과 서지호(신현수)는 서태수가 숨은 집을 찾아냈다. 서지안은 서태수가 벽에 자신의 신상 정보를 적어둔 것을 보고 흠칫했지만 모른 척 행동했다.

서지안은 서태수의 병든 마음 치료가 우선이라 생각해 그의 행동을 존중하고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이에 서태수가 상상암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서지수(서은수)와 선우혁(이태환)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된 서지안은 서지수에게 "우리 둘의 관계 그리고 네가 해성 그룹 딸인 사실을 선우혁에 알리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서지수는 자신과 상의도 없이 유학을 보내려는 노명희(나영희)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후 노명희는 선우혁과 서지수의 데이트 사진을 보고 있어 이들을 뒷조사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시후|신혜선|천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