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아내와 이미 셋째 계획 중"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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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동생 벤틀리, 이젠 벤틀리의 동생도 만날 수 있을까.
지난 2013년 품절남이 된 샘 해밍턴은 결혼 3년 만인 2016년 7월, 첫 아들 윌리엄을 품에 안았다.
그는 최근 진행된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벤의 동생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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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윌리엄 동생 벤틀리, 이젠 벤틀리의 동생도 만날 수 있을까. 방송인 샘 해밍턴이 가족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3년 품절남이 된 샘 해밍턴은 결혼 3년 만인 2016년 7월, 첫 아들 윌리엄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11월에는 둘째 벤틀리까지 태어나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아이의 탄생에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던 샘 해밍턴. 그는 최근 진행된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벤의 동생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벤이 태어난 뒤, 아내와 셋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결혼식 당시 ‘개인적으로 세 명이 좋다. 하지만 키울 능력이 될지 잘 모르겠다’고 했었는데, 둘째까지 태어나고 나니 셋째 욕심이 크게 생기더라고요. 가수 박지헌은 여섯 아이의 아빠잖아요. 그 부부가 왜 아이를 많이 낳았는지, 벤이 태어나고 나니 더 이해도 됐어요. 아내도 같은 생각이고요.”
솔직하고 현실적이던 5년 전의 고민은 해결됐을까. 그는 “아이들이 스무 살이 될 때까지는 열심히 일해야 한다. 부담이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행복은 더 커졌다”며 웃었다.
“분명한 건 아이가 태어난 이후 내 삶이 많이 달라졌다는 거예요. 여러 가지 부담감도 생겼지만, ‘내 가족’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 됐어요.“
샘 해밍턴은 ‘개그콘서트’ ‘진짜 사나이’ ‘정글의 법칙’등을 거쳐 현재 첫째 윌리엄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 샘 오취리와 웹 창작 예능도 시작했다.
“2018년엔 더욱 가족을 생각하기, 그리고 일 열심히 하기를 목표로 잡았어요. ‘투쌤티비’를 꾸준히 해서 좋은 콘텐츠를 많이 탄생시키고 싶어요. 그 안에서 ‘단편영화’ 제작도 준비하고 있고요. 여러모로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rk/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장소 협찬=카페 제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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