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어서와한국' 65세 데이비드 돌발상황에 3인방 우정 빛났다

윤정미 기자 2018. 1. 19.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친구 3인방에게 돌방상황이 발생했다.

고령인 데이비드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자 앤드류와 사이먼이 그를 챙기며 우정을 보여줬다.

65세 고령인데다 건강을 조심해야 하는 데이비드를 배려해 완만한 코스를 선택한 3인방.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앤드류는 먼저 데이비드의 잠자리를 세심하게 챙겨주며 그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영국친구 3인방에게 돌방상황이 발생했다. 고령인 데이비드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자 앤드류와 사이먼이 그를 챙기며 우정을 보여줬다.

18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선 한국을 체험하기 위해 북한산 등반에 도전하는 영국친구 3인방의 모습이 방송됐다.

모험가 제임스 후퍼의 친구들답게 3인방은 겨울 북한산에 오르기로 했다. 65세 고령인데다 건강을 조심해야 하는 데이비드를 배려해 완만한 코스를 선택한 3인방. 그러나 길은 점점 험해졌고 데이비드는 힘들어하는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데이비드는 “포기할 수 없다”며 등산을 이어가고 싶어하는 의지를 보였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정상에 도착한 3인방. 그들은 아름다운 북한산의 풍경과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도시를 바라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데이비드 역시 해냈다는 생각에 기쁨을 드러냈다.

산에서 내려와 식당에서 엄나무 닭백숙을 주문한 3인방. 엄나무와 함께 나온 닭백숙의 비주얼에 깜짝 놀랐지만 이내 연한 고기와 깊은 맛에 푹 빠졌다. 데이비드 역시 손으로 닭을 뜯으며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나 얼마 후 그는 몸에 이상을 느낀 듯한 모습을 보였다. 건강에 주의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무리를 했던 것. 이에 앤드류와 사이먼은 데이비드를 더 세심하게 배려하고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 자책하고 미안해했다. 데이비드는 제작진에게 “좀 쉬면 좋아질 것 같다. 두 친구는 계속 여행해도 된다”며 자신 때문에 두 사람의 여행이 중단될까봐 우려했다.

3인방은 서로에게 미안해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앤드류와 사이먼은 “저희가 너무 무리를 했다”며 미안해했고 데이비드는 “괜찮다”고 말하며 서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앤드류는 먼저 데이비드의 잠자리를 세심하게 챙겨주며 그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행히 잠을 자고 일어난 뒤에 데이비드는 컨디션을 회복했고 다른 두 친구와 다시 합류했다.

특히 이날 사이먼은 장교시험 합격통보를 받았고 데이비드와 앤드류는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고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사이먼을 축하해주기 위해 3인방은 치맥 가게를 찾았고 그곳에서 치킨을 폭풍흡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galaxy98@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