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식 블랙 코미디 'XX다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줬다.

18일 방송된 SBS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흑터뷰 코너에는 강유미가 다시 한 번 이명박 전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잠복 취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유미는 지난 해 11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강특보’로 활약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용 SBS 기자는 “기자들이 실직이 우려된다고 할 정도였다. 기자들이 못하는 걸 잘 하셨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칭찬했다.

강유미는 이명박 전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잠복 취재에 나서 한 없이 자리를 지켰다. 여기에서 프로그램 특유의 블랙 코미디가 등장했다. 뻗치기의 정석이라고 기자들의 노하우가 공개된 것이다.

그런 가운데 강유미는 과자 브랜드인 ‘XX다스’를 먹으며 버텼다. 특히 강유미는 과자 브랜드의 앞부분만 가린 채 다스만 보이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를 지키던 중 경찰과 이 전 대통령이 동시에 등장했다. 결국 강유미는 인터뷰에 실패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 = 방송화면 캡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