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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황정민, 세월호 상처 치유 영화 '생일잔치' 출연

전형화 기자 2018. 1. 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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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세월호 참사 상처를 치유하는 영화 '생일잔치'에 출연한다.

18일 영화계에 따르면 황정민은 최근 영화 '생일잔치'(감독 이종언)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생일잔치'는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들과 살아남은 사람들이 아픔과 상처를 딛고 치유돼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이종언 감독은 세월호 참사로 친구를 잃은 아이들이 아픔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인 '세월호 세대와 함께 상처를 치유하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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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황정민/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황정민이 세월호 참사 상처를 치유하는 영화 '생일잔치'에 출연한다.

18일 영화계에 따르면 황정민은 최근 영화 '생일잔치'(감독 이종언)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생일잔치'는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들과 살아남은 사람들이 아픔과 상처를 딛고 치유돼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이종언 감독은 이창동 감독의 연출부 출신이다. 이종언 감독은 세월호 참사로 친구를 잃은 아이들이 아픔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인 '세월호 세대와 함께 상처를 치유하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 과정 속에서 그들의 아픔과 우정을 그려낸 치유 다큐멘터리 '친구들-숨어 있는 슬픔'을 만들기도 했다.

'생일잔치'는 세월호 참사로 아들 수호를 떠나보낸 아빠와 엄마, 여동생 등 가족들과 그들의 이웃, 수호의 친구들, 세월호 유가족 등이 아픔을 이겨내는 모습을 담는다. 황정민은 '생일잔치' 시나리오와 제작 취지에 공감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올해 윤종빈 감독의 영화 '공작'을 선보이는 황정민은 지난해 말부터 연극 '리처드3세'에 전념해왔다. 그는 수많은 영화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고사하다가 '생일잔치'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민은 수호의 아빠 정일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생일잔치'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4월부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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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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