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CP "기존 코너 그대로 유지. 시의적절하게 운용하겠다"

김효원 2018. 1. 16.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최근 정규편성 첫방송을 녹화했다.

첫 녹화를 마치고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첫방송되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어떤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시사요정' 언론인 김어준이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에서 MC를 맡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정규 편성에서 JTBC '썰전'과 맞붙어 시사 시청자들을 선택의 기로에 서게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최근 정규편성 첫방송을 녹화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첫 녹화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첫 녹화를 마치고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첫방송되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어떤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최태환 CP는 “파일럿 방송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코너들은 어느 하나 버리지 않고 모두 가져간다. 매주 방송을 해야 하기 때문에 코너들을 모두 가져가면서 시의에 맞게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요정’ 언론인 김어준이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에서 MC를 맡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정규 편성에서 JTBC ‘썰전’과 맞붙어 시사 시청자들을 선택의 기로에 서게 만들었다.

그동안 ‘썰전’은 시사 불모지에서 재미있고 의미있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시사의 세계로 이끈 프로그램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전원책 변호사가 하차한 후에는 다소 힘이 빠졌다는 평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썰전’의 입지가 크게 위협당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파일럿 방송에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어디에서도 하지 않았던 세월호 유대균 단독 인터뷰, 박근혜 전대통령 5촌 살인사건 목격자 인터뷰,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인터뷰 등 화제의 아이템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eggroll@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