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를 만나다②] '블랙하우스' PD "강유미 출연 계속, 중요한 역할 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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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이하 '블랙하우스')에서 강유미의 등장은 뜻밖이었다.
"시청자들이 보면 정말 심플하게 볼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기자들은 정치적 함의를 따지곤 해요. 근데 쉽게 볼 건 쉽게 봐야죠. 그래서 강유미 씨는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보는 역할을 하시게 될 것 같아요. 시청자들은 단순한 게 궁금할 수도 있거든요. 그렇게 정치나 사회이슈를 좀 쉽게 접근하는 거, 그 역할이 강유미 씨라고 생각해요. 그런 역할에 있어서 강유미 씨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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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이하 ‘블랙하우스’)에서 강유미의 등장은 뜻밖이었다. 앞서 tvN ‘SNL 코리아’를 통해 정치적 풍자를 이용한 코미디를 선보이기도 했지만 이렇게 시사프로그램에 직접 등장, 취재를 하는 모습은 놀랄 수밖에 없는 부분이었다.
정규편성 된 ‘블랙하우스’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주시평 PD에게 강유미의 합류가 계속되는 지 물었다.
“강유미 씨 코너는 계속 갈 거예요. 저는 이 프로그램에서 (강유미 출연) 그게 너무 좋았어요. 예전에 코미디언 故 이주일 씨가 14대 국회의원으로 잠시 정치계에 몸을 담았을 때 ‘코미디 잘 배우고 간다’고 말씀하시기도 했어요. 제 생각에 국회의원, 정치인들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신뢰도가 낮아요. 정치가 상당히 코미디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사진|SBS 제공 |
“시청자들이 보면 정말 심플하게 볼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기자들은 정치적 함의를 따지곤 해요. 근데 쉽게 볼 건 쉽게 봐야죠. 그래서 강유미 씨는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보는 역할을 하시게 될 것 같아요. 시청자들은 단순한 게 궁금할 수도 있거든요. 그렇게 정치나 사회이슈를 좀 쉽게 접근하는 거, 그 역할이 강유미 씨라고 생각해요. 그런 역할에 있어서 강유미 씨가 중요하죠.”
동시간대 방송되는 JTBC의 ‘썰전’의 경우에도 김구라가 등장한다. ‘블랙하우스’에서도 강유미에게 그런 역할들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
“강유미 씨를 만났는데, 의외로 조용하시더라고요. 또 말씀으로는 (정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요. 요즘 말로 ‘정알못’(정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의 줄임말)이라고요. 근데 저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따로 공부를 하지 말라고 부탁드렸어요. 공부를 하게 된다면 시청자와의 눈높이에서 괴리가 생기니까요.”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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