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IS] 오마이걸, 차트 최상위권 찍고 1위 소망 이루나

황지영 2018. 1. 10. 07: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황지영]
걸그룹 오마이걸이 차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데뷔 이래 멜론차트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오마이걸은 지난 9일 미니5집 '비밀정원'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온라인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휩쓸었고 음원차트에서도 오마이걸 노래를 찾는 이가 늘어났다.

멜론에서 23위로 진입해 10일 오전 7시 기준 18위에 랭크했다. 새벽엔 2위까지 찍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벅스뮤직에선 1위를 기록 중이고 소리바다에선 2위에 올랐다. 가수 선후배들의 줄컴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전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7인조 재편이라는 위기 속에 낸 성과라 의미가 깊다. 8인조로 데뷔했지만 멤버 진이가 거식증 증세를 겪다 지난해 10월 팀을 떠났다. 건강문제도 있었지만 새로운 진로를 찾고자 하는 진이 뜻이었다. 멤버들은 "자주 연락을 못하지만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고 서로 고맙다고 해줬다"고 전했다.

오마이걸이 9개월만에 낸 신곡 '비밀정원'은 아련한 멜로디와 순수한 노랫말이 어우러져 한 편의 동화책을 읽는듯한 느낌을 준다. 1위 소망을 밝힌 승희는 "그동안 수줍은 사랑에 대한 노래를 많이 했는데 '비밀정원'을 통해 진지한 스스로의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오마이걸로서 앞으로의 길과 목표들이 원하는 높이까지 올라갔으면 좋겠고 이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오마이걸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간절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순조로운 컴백 포문을 연 오마이걸은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신세계 메사홀에서 총 6회에 걸쳐 미니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사진=김민규 기자

윤아, '효리네' 알바 첫날 포착…“장보러 왔어요”

길 측근 “대학생과 열애설? 술자리서 생긴 오해”

故신해철 집도의 “서울병원 폐업, 잘못 크게 반성中”

[화보] 오마이걸, ‘초미니 패션에 파격 안무!’

조영남, 또 '그림 대작'으로 불구속 기소…檢 “사기 혐의 성립”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