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100신곡] "비밀이 풀린다"..오마이걸, 보랏빛 요정의 동화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요정이 날아온다. 비밀이 풀린다. 동화 속에서 나온 소녀들은 바이올렛 빛을 뿜어낸다.

9일 그룹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이 발표됐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에 지친 감성을 보듬어 주고자 준비한 바이올렛 빛 동화 이야기. 앨범에는 가사를 재해석한 내용과 함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된 동화가 수록된다.

9개월 만에 컴백한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비밀정원’을 통해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리드미컬 록 기반에 동양적이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냈다. 

“난 아직도 긴 꿈을 꾸고 있어 그 어떤 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아침 햇살이 날 두드리며 hello”라고 시작된 ‘비밀정원’은 소녀들의 숨겨진 소중한 꿈을 그려냈다.

아직은 별거아니지만, 언젠가 좋은 그림이 될 그날을 기다렸다. 조금만 기다리면 알게 될 비밀정원의 진실.

“아직은 아무것도 안 보이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알게 될 거야 나의 비밀정원 무럭무럭 어서 자라나줘 beautiful”

‘비밀정원’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비주얼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물오른 외모를 자랑하는 멤버 아린이 센터로 등장,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비밀정원’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