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컴백' 부상투혼 지호 "빠르게 회복 중, 활동 함께할 것"

김지하 기자 2018. 1. 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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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지호가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올라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의자 위해서 무대를 시작한 지호는 "너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욕심을 내는 바람에 연습 중 다쳤다. 오늘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호는 "'비밀정원' 활동은 멤버들과 함께할 거다. 지금은 빠르게 낫고 있는 중"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밖에도 지호는 무대 한쪽에서 멤버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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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지호가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올라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오마이걸(효정 승희 미미 유아 비니 지호 아린)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MC딩동이 맡았다.

지호는 컴백 직전, 연습 중 발목을 다쳤다. 곧바로 치료를 시작했지만, 정해진 컴백 일정에 맞춰 회복을 하는데에는 무리가 있었고 결국 안무를 6인용으로 수정했다.

이날 의자 위해서 무대를 시작한 지호는 "너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욕심을 내는 바람에 연습 중 다쳤다. 오늘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꼭 빠른 시기 내에 회복을 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안무는 수정됐지만 지호는 무대 한쪽에서 의자에 앉아 자신의 파트를 소화했다. 하체 사용은 최소화 하면서 상체만으로 일부 안무를 소화하기도 했다.

지호는 "'비밀정원' 활동은 멤버들과 함께할 거다. 지금은 빠르게 낫고 있는 중"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밖에도 지호는 무대 한쪽에서 멤버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나도 무대에 함께 있는 게 너무 행복할 정도로 멤버들이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보여 굉장히 자랑스럽다. 다들 너무 예뻐서 앞을 봐야 하는데 옆을 신경쓰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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