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에이핑크와 인연 신기..1위하면 놀이공원 무대"

김예나 2018. 1. 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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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이 선배 그룹 에이핑크와 비슷한 타이틀 제목에 신기한 반응을 내놓았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메사홀에서 오마이걸(OH MY GIRL)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 쇼케이스가 열렸다.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은 에이핑크가 2013년 내놓은 '시크릿가든'과 비슷한 느낌.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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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선배 그룹 에이핑크와 비슷한 타이틀 제목에 신기한 반응을 내놓았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메사홀에서 오마이걸(OH MY GIRL)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 쇼케이스가 열렸다. 7인조로 최종 재정비된 후 첫 컴백으로 9개월 만이다.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은 에이핑크가 2013년 내놓은 ‘시크릿가든’과 비슷한 느낌. 당시 에이핑크는 해당 앨범으로 크게 주목받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올라섰다.

이와 관련해 오마이걸은 “우연인지, 인연인지 신기하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면서도 “만약 저희가 1위를 한다면, 놀이공원에 가서 무대를 해보고 싶다. 동화 콘셉트에 맞추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저희가 데뷔 무대때는 놀이공원 고적대 분들과 함께 꾸몄던 적 있다. 그때와 또 다른 무대가 될 수 있겠다”면서도 “드라마 ‘시크릿 가든’ 패러디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꺼내며 웃었다.

오마이걸은 판타지 요소를 담아 ‘비밀정원’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비밀정원’을 통해 멤버들은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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