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7인조 재정비 컴백..부담 없다면 거짓말"

김예나 2018. 1. 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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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이 7인조 재정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메사홀에서 오마이걸(OH MY GIRL)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오마이걸은 새 타이틀곡 '비밀정원'을 통해 순정만화와 판타지 사이를 오가며 요정 비주얼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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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7인조 재정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메사홀에서 오마이걸(OH MY GIRL)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오마이걸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

새 앨범 ‘비밀정원’에 대해 멤버들은 “저희 앨범은 동화책처럼 만들었다. 앨범 재킷는 실제 동화작가님이 그려주셨다. 아이들도 볼 수 있는 예쁜 그림이다. 소녀들이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가슴속에 담아둔 얘기를 앨범에 표현했다. 안무도 동화책의 입체적 구성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멤버 진이의 탈퇴로 7인조로 완전체를 축소된 오마이걸. 이번 앨범을 통해 멤버 재구성으로 탄탄한 비주얼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와 관련해 오마이걸은 “7인조가 된 것에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연습을 더 열심히 했다.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더 많은 걸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전 멤버 진이와 관계에 대해 “자주 연락할 수는 없지만, 진이 언니가 응원을 해주고 있다. 예쁘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고, 저희는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마이걸은 새 타이틀곡 ‘비밀정원’을 통해 순정만화와 판타지 사이를 오가며 요정 비주얼을 뽐낸다. 소녀 감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아련하고 촉촉한 느낌을 전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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