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준·소나무 의진, '유닛' 2차 투표결과 남녀 1위 차지

‘더유닛’ 두 번째 국민 유닛 투표 결과 유키스 준(사진 아래)과 소나무 의진(〃 위)이 남녀 1등을 차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더유닛’ 19, 20회에서 참가자들과 유닛 메이커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두 번째 국민 유닛 투표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남자 참자가 준과 여자 참가자 의진이 1등의 짜릿한 기쁨을 맛봤다.

2017년 12월 10일부터 12월 27일까지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된 이번 투표는 누적 투표수가 무려 500만 3540표를 돌파하며 뜨거운 참여 열기를 입증했다. 

이 중에서 준이 13만 4905표, 의진은 14만 5981표를 획득, 그들을 향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첫 번째 국민 유닛 투표 2위였던 의진은 두 번째 국민 유닛 투표에서 1위로 뛰어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유닛G’ 데뷔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두 번째 국민 유닛 투표에서 왕좌의 자리를 거머쥔 이들이 계속해서 그 자리에 머무를 수 있을지 또 네 번째 신곡 미션에서 또 어떤 역량을 발휘하며 1위를 사수할 것인지 준과 의진의 앞날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두 번째 국민 유닛 투표 남자 순위에는 2위 의진, 3위 동현, 4위 필독, 5위 김티모테오, 6위 고호정, 7위 기중, 8위 대원, 9위에 제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여자 순위는 2위 예빈, 3위 앤씨아, 4위 유나킴, 5위 양지원, 6위 지원, 7위 윤조, 8위 현주, 9위 세미가 유닛 데뷔의 기회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번 국민 유닛 투표 이후 ‘더유닛’을 떠나게 된 26명의 참가자들을 향한 아쉬움도 사뭇 컸다. 3차 국민 유닛 투표는 오는 24일까지이며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