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양지원 "녹즙 배달 공개 쉽지 않았지만.."(인터뷰)

뉴스엔 2018. 1. 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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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이 녹즙 배달 아르바이트를 공개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음원 발매를 목표로 하는 네 번째 미션에서 양지원은 멜로디데이 차희, 다이아 솜이, 전 헬로비너스 윤조, 굿데이 럭키, 달샤벳 혜연과 함께 여자 주황팀으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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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수연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양지원이 녹즙 배달 아르바이트를 공개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1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네 번째 미션이자 3차 관객평가 무대 리허설이 열렸다. 2차 발표식을 통과한 64명의 참가자들이 본 무대를 앞두고 취재진과 공동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양지원은 '더유닛' 1회에서 새벽 녹즙 배달 아르바이트 근황이 소개된 것에 "어두운 부분이고 쉽지 않은 일이라 밝히기 힘든 건 사실이었다.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일자리가 필요했다"며 "녹즙 배달을 한 건 유동성이 많은 스케줄을 가진 직업이라 새벽에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엔 '나 이거 했어'라고 굳이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겁이 났다. 만일 사정을 알아주시면 알아주시는 거지만 부담도 되지 않나. 하지만 억지로 만든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사실이니까 제가 그렇게 살았다고 말씀드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어 감사했다. 사실 무엇보다 모두가 부유하게 살고 있는 게 아니지 않나. 용기를 잃지 않고, 다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양지원은 첫 1차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6일 방송에서 5위로 순위가 대폭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양지원은 "처음에 큰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했는데 하다 보니까 1위라는 순위가 부담으로 다가왔다. 매 미션마다 무언가를 해야 할 것만 같은 무거운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지난주부터 순위에 변동이 생겼고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털어놨다.

음원 발매를 목표로 하는 네 번째 미션에서 양지원은 멜로디데이 차희, 다이아 솜이, 전 헬로비너스 윤조, 굿데이 럭키, 달샤벳 혜연과 함께 여자 주황팀으로 무대를 꾸민다. 걸크러시 콘셉트의 스피카 시절과 180도 다른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

양지원은 "제가 청므으로 리본 헤어밴드를 했다. 표정부터 안무까지 모든 게 새로워서 재밌다. 팀 내 럭키랑 띠동갑인데 나이의 차이를 많이 줄이도록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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