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서울농학교에 5천만원 기부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2017. 12. 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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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의 설현이 서울농학교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2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현은 이날 서울농학교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설현은 경북 포항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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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자료사진/윤창원 기자)
걸그룹 AOA의 설현이 서울농학교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2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현은 이날 서울농학교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설현은 최근 한 모바일 음악 채널과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이 학교 학생들과 인연을 맺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설현이 수화로 가사를 표현하며 음악을 즐기는 학생들을 보며 느낀 바가 많았다고 한다"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설현은 경북 포항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지난 25일 팀 멤버 지민과 함께 해외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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