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된 사운드와 이야기.. 빌리카터, 접점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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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조금 더 지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빌리카터는 "꽃을 상징하는 <오렌지> 에서 밴드의 트레이드마크인 강력한 에너지와 묵직한 사운드를, 풀을 상징하는 <그린> 에서는 정적이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담으려 했다"고 밝혔다. 그린> 오렌지>
그렇게 상반된 사운드와 이야기는 결국 접점을 만들어냈다.
여러 밴드에서 연주자로 활동 중인 동시에 빌리카터의 열혈 팬임을 자처하는 음악애호가 송상희씨는 "그들은 전형과 비전형의 화학반응이 빚어낸 록의 만화경 같은 밴드"라며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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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윤태호 기자]
1년이 조금 더 지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김지원(보컬), 김진아(기타), 이현준(드럼)으로 구성된 록 트리오 빌리카터의 정규 1집 <히어 아이 앰(Here I Am)>의 포문을 여는 <롤린 블루스(Rollin' Blues)>를 듣는 순간 후끈 달아오른 공연장으로 순간이동 한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이어진 <러브 앤 해트레드(Love And Hatred)> <(레이지 토크(Lazy Talk)>의 쉴 새 없는 질주와 온전한 에너지는 필자를 무아지경으로 이끌었다.
▲ 록 트리오 빌리 카터 |
ⓒ 일렉트릭뮤즈 |
▲ 일렉트릭뮤즈 |
ⓒ 윤태호 |
▲ 일렉트릭뮤즈 |
ⓒ 윤태호 |
여러 밴드에서 연주자로 활동 중인 동시에 빌리카터의 열혈 팬임을 자처하는 음악애호가 송상희씨는 "그들은 전형과 비전형의 화학반응이 빚어낸 록의 만화경 같은 밴드"라며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2018년이 더 기대되는, 최대한 빨리 공연장에서 만나고 싶은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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