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공포 영화 '여곡성' 서영희 손나은 촬영 시작
이소연 2017. 12. 22. 11:37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서영희와 손나은 주연의 영화 '여곡성'이 촬영을 시작했다.
22일 배급사 스마일이엔티에 따르면 '여곡성'(감독 유영선)이 지난 20일 크랭크인했다. '여곡성'은 1986년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집안의 세 아들이 혼례날 의문사하는 등 원혼이 한 집안을 풍비박산 내는 과정을 그린 공포 사극물이다. 지난 12월 15일 고사를 치른 제작진과 배우들은, 12월 20일에 첫 촬영을 시작했다.
'여곡성'은 2014년 데뷔작인 호러 영화 '마녀'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한 유영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영희가 천민 출신의 정경부인 신씨 역을,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서영희의 며느리 옥분 역을 맡았다.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박민지와 '병원선' 이민호도 합류했다.
'여곡성'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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