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故샤이니 종현, 미소 띤 영정사진..동료·팬들 조문행렬

2017. 12. 19. 1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샤이니 종현(27·본명 김종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멤버들과 동료들, 팬들이 그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있다.

그러면서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하여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또 오랜 시간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왔던 종현을 경건하게 추모 하실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19일 화요일 오후 12시(정오)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서 팬여러분의 조문이 가능하다. 최고의 아티스트 종현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기 바란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故샤이니 종현, 미소 띤 영정사진…동료·팬들 조문행렬

샤이니 종현(27·본명 김종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멤버들과 동료들, 팬들이 그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9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故(고) 샤이니 종현의 빈소가 마련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18일 샤이니 멤버 종현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18일 저녁 사망판정을 받았다”며 “사랑하는 아들과 동생을 떠나 보낸 유족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해온 샤이니 멤버들과 우리 SM 동료 아티스트들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 큰 충격과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종현은 누구보다도 음악을 사랑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 무대를 보여주는 최고의 아티스트였다. 종현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에게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더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하여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또 오랜 시간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왔던 종현을 경건하게 추모 하실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19일 화요일 오후 12시(정오)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서 팬여러분의 조문이 가능하다. 최고의 아티스트 종현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기 바란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현재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소속사 관계자들과 동료들, 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 일정을 취소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동료 연예인들은 함께 슬픔을 나누며 故샤이니 종현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있다. 샤이니 멤버들을 역시 상주로서 이름을 올리며 조문객들을 받고 있다. 팬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도 많은 팬이 찾아와 고인이 된 종현을 애도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종현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강남경찰서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발견 당시 샤이니 종현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이다. 구체적인 상황을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 측 역시 “샤이니 종현이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병원에 이송했지만, 사망했다”고 말을 아꼈다.

경찰은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 또 특별한 것이 발견되 않으면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사진공동취재단·SM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