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故종현에 마지막 인사 못하나.."해외 일정"

2017. 12. 1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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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동고동락한 멤버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본명 김종현·28)이 18일 오후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멤버 키가 해외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후 하루가 조금 넘어 종현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시절부터 샤이니 활동까지 10년 넘게 함께한, 가족 같은 멤버를 잃은 소식을 먼 타국에서 접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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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10년 넘게 동고동락한 멤버의 갑작스러운 죽음. 샤이니 키는 너무 멀리서 비보를 접하게 됐다.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본명 김종현·28)이 18일 오후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멤버 키가 해외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앞서 고(故) 김주혁의 사망 당시 절친했던 정준영이 '정글의 법칙' 촬영으로 인해 해외에서 소식을 접하고 마지막 길을 배웅하지 못한데 이어 키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 것.

키는 앞서 지난 17일 오후 화보 촬영을 위해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출국했다. 이후 하루가 조금 넘어 종현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시절부터 샤이니 활동까지 10년 넘게 함께한, 가족 같은 멤버를 잃은 소식을 먼 타국에서 접하게 된 것이다. 팬들도 이를 안타까워하며, 고인에게 명복을 비는 동시에 샤이니 멤버들을 응원하고 있다.

종현은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숨 정지 상태에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 구조대원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종현은 앞서 이날 오후 누나에게 "이제까지 힘들었다", "마지막 인사다"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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