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②] 박현빈 "이제 아무 방송이나 안 나갈 것"
김동규 인턴기자 gyu@kyunghyang.com 2017. 12. 17. 17:01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방송 출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5월 11일 득남 이후 박현빈의 방송 출연은 눈에 띄게 줄었다. 이에 박현빈은 지난 15일 오후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그 이유를 직접 전했다.
박현빈은 “예전에는 가리지 않고 모든 방송에 출연했는데 이제는 프로그램 특성이 나랑 맞는지 생각을 하고 방송에 출연하려 한다. 사실 전에는 안 맞는 것도 맞춰서 하려고 했다. 이제는 생각을 하고 출연하게 돼서 출연할 수 있는 폭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은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인데 일하는 효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 많은 스태프들과 고생하는데 효과가 없다면 방송 출연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짧은 방송이라도 임팩트와 효과가 있는 방송을 하고 싶다. 마음먹고 녹화하게 됐으면 그 방송에서 임팩트를 보여드리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출연료를 받으려고 앉아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많이 생각하고 출연하게 된다”고 전했다.
박현빈은 육아와 행사를 병행하며 바쁜 연말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동규 인턴기자 gy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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