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황금빛내인생' 최귀화 위궤양, 첫사랑 정소영 붙잡나

뉴스엔 2017. 12. 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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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가 첫사랑 정소영을 붙잡으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12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31회 (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강남구(최귀화 분)는 선우희(정소영 분)가 남해로 떠나려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서지수(서은수 분)는 우연히 선우희가 카페를 인수인계하는 모습을 보고 급히 방장 강남구에게 사실을 알렸다.

선우희는 강남구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고 병원에서는 급성 위궤양 진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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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가 첫사랑 정소영을 붙잡으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12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31회 (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강남구(최귀화 분)는 선우희(정소영 분)가 남해로 떠나려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서지수(서은수 분)는 우연히 선우희가 카페를 인수인계하는 모습을 보고 급히 방장 강남구에게 사실을 알렸다. 서지수는 마음이 급해 넘어지면서 까지 강남구에게 달려가 “방장님, 왜 핸드폰을 꺼두셨어요. 카페 사장님 서울 떠나신대요. 어디 지방으로 일하러 간대요”라고 전했다.

그 말을 듣자마자 강남구는 선우희를 붙잡기 위해 달렸고, 선우희는 그 모습을 보고도 택시에 올라 “빨리 가주세요”라고 말했다. 선우희는 눈을 감아 버렸지만 택시 기사가 “남자분이 쓰러지셨다”고 말하자 차를 세우고 내렸다. 선우희는 강남구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고 병원에서는 급성 위궤양 진단을 내렸다.

선우희는 “스무 살 때부터 위염 있던 사람이 왜 자기 건강을 안 챙기냐. 빵 먹는 사람들 속 챙기지 말고 자기 속부터 좀 챙겨라”고 잔소리했고, 강남구는 “내 속 챙겨서 뭐하냐. 내가 뭐하러 내 속을 챙기냐”며 선우희가 없으면 아무것도 소용 없다고 강조했다. 그런 강남구의 모습이 선우희를 붙잡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로맨스에 흥미를 더했다.

그 시각 서지수는 다친 무릎을 소독해주는 선우혁(이태환 분)에게 “우리 방장님은 못 헤어진다. 평생 마음속에서 못 헤어질 사람이다. 남 이야기라 다 할 수는 없고. 유일한 사랑이라고 그랬다”고 강남구의 사연을 전하며 큐피드 노릇했다. (사진=KBS 2TV ‘황금빛 내인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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