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김성균-고준희 불륜에도 동요없는 '쇼윈도 부부'

김예나 2017. 12. 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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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는 결혼이었다.

마음에 다른 남자를 품고 결혼했다.

그 탓에 남편이 눈앞에서 어떤 짓을 저질러도 미동조차 없었다.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에서 장기서(김성균 분)는 구자경(고준희 분)과 함께 구용찬(최종원 분)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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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사랑 없는 결혼이었다. 마음에 다른 남자를 품고 결혼했다. 그 탓에 남편이 눈앞에서 어떤 짓을 저질러도 미동조차 없었다.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에서 장기서(김성균 분)는 구자경(고준희 분)과 함께 구용찬(최종원 분)을 찾았다. 선거를 앞두고 장기서는 구용찬의 힘이 필요했던 것.

장기서는 장인어른 구용찬에게 잘 보이고자 구자경과 행복한 척 굴었다. 하지만 구자경은 호락호락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부부지만, 애정 없는 쇼윈도 부부.

장기서와 구자경은 같은 차를 타고 이동했다. 장기서는 “내가 싫어했는데, 오해한 사람이다”면서 구자경에게 함께 만날 것을 제안했다. 구자경은 거절했고, 장기서는 홀로 차에서 내렸다.

장기서는 구자경 눈앞에서 다른 여자를 감싸 안고 사라졌다. 그 모습을 지켜본 구자경은 눈빛 하나 흔들리지 않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JTBC ‘언터처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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