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서울메이트' 외국인 메이트도 놀란 '갓숙' 의 인기

공미나 기자 2017. 12. 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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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에서 김숙이 '갓(God)숙'의 위엄을 과시해 외국인 메이트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김숙은 외국인 메이트 파비엔과 엘레나의 버킷 리스트 1순위였던 길거리 음식 맛보기를 위해 한강 야시장으로 향했다.

한강으로 향하는 동안 김숙은 '불금'의 의미를 묻는 외국인 메이트에게 "파이어(Fire), 프라이데이(Friday)"라고 설명하는 등 짧은 영어로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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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서울메이트'에서 김숙이 '갓(God)숙'의 위엄을 과시해 외국인 메이트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16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에서는 게스트들과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내는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외국인 메이트 파비엔과 엘레나의 버킷 리스트 1순위였던 길거리 음식 맛보기를 위해 한강 야시장으로 향했다. 한강으로 향하는 동안 김숙은 '불금'의 의미를 묻는 외국인 메이트에게 "파이어(Fire), 프라이데이(Friday)"라고 설명하는 등 짧은 영어로 웃음을 유발했다.

곧이어 한강에 도착 후, 김숙은 말 그대로 '갓숙'의 위엄을 드러냈다. 그가 걷는 거리마다 사람들이 줄지어 따라왔던 것. 파비엔과 엘레나는 김숙을 따라 모여든 인파를 보고 신기해했다. 반면 김숙은 평소와 달리 "이게 무슨 일이냐"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김숙은 "이 친구들이 내가 연예인인 줄 몰랐다"며 부끄러워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파비엔과 엘레나는 "한강에서 김숙이 유명하고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숙을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며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운이 좋은 건지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김숙의 별명이 '갓숙'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파비엔과 엘레나는 "우리 축복받은 거다. 우리가 '갓숙'의 딸이니 축복을 나눠줘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파비엔과 엘레나는 한강 야시장을 구경하는 내내 김숙을 자신들을 따라오는 인파를 즐기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우리가 보디가드다"라며 김숙을 보호하는 모션을 취하고, 김숙과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시민들을 향해 "모두 사진 찍어요"라며 진행자 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김숙|서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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