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경X이슈] 친근한 이미지로 떴다, 사생활로 추락한 이찬오
이찬오 셰프(33)가 마약 흡입 혐의로 체포됐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유명세를 달리던 그가 각종 논란부터 이혼까지 더해 나락으로 추락했다.
서울중앙지검(박재억 부장검사)는 14일 이찬오 셰프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찬오 셰프는 10월 해외에서 국내로 대마류 마약을 들어오려다 공항에서 적발됐다.
한 때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와 확고한 요리 철학으로 인기를 끌던 그는 부상부터 추락까지 떠들석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MBC <마이리틀텔리비전>에 출연해 김새롬과 호흡을 맞추며 ‘닭살 커플’ 모습을 선사했고 4개월만에 열애부터 결혼까지 골인하며 시청자들의 지지와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그의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이 논란이 되며 이찬오 셰프는 지탄 받는 이가 됐다.
지난해 5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찬오 셰프가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삽시간에 퍼졌다. 논란이 커지자 이찬오 셰프는 “제주도 행사 후 지인들과 뒤풀이 장소에서 통역 아르바이트생이 몰래 찍은 영상을 친언니가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것”이라며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은 친구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결국 이찬오 셰프는 출연하던 방송을 모두 하차하고 김새롬과도 지난해 12월 23일 합의 이혼했다.
최근에는 살이 부쩍 찐 모습으로 한 대학에서 강의를 하던 이찬오 셰프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찬오 셰프는 이혼 소식이 알려진 지 1년 만에 마약 혐의로 입건, 방송 복귀는 물론 요식업계에서도 회복할 수 없는 이미지를 얻게 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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