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연예계 마약 파문, 또 이름 올린 YG

신상민 기자 2017. 12. 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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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연예계 마약 파문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마약 구매 및 흡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쿠시가 YG 엔터테인먼트에 몸을 담고 있어 여론이 들끓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유독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당시 박봄은 마약류 밀수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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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또 다시 연예계 마약 파문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마약 구매 및 흡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쿠시가 YG 엔터테인먼트에 몸을 담고 있어 여론이 들끓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유독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그간 투애니원 전 멤버 박봄,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탑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 소속 쿠시에 이르기까지 마약 파문에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이름을 올려왔다.

2010년 10월 박봄은 마약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봄은 국제 우편을 통해 마약류 암페타민을 받으려 했다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적발됐다. 이에 박봄은 암페타민이 질병 치료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해명을 했다. 이와 함께 병력기록과 처방전을 제출했다.

당시 박봄은 마약류 밀수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암페타민 사용량이 적고 처방 받아 사용한 전력이 있으며 초범이라는 이유에서 였다.

2011년에는 지드래곤이 대마초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지드래곤은 일본의 한 클럽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으며 모발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드래곤 역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이고 흡연량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올해 탑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뒤늦게 드러났다. 이에 탑은 지난 6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천원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탑은 의무경찰에서도 직위해제가 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중이다.

무엇보다 한서희가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를 받은 것과 달리 탑이 처벌 수위가 너무 낮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컸다.

지난 15일 래퍼 겸 작곡가 쿠시는 코카인을 구매해 흡입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쿠시는 지난 12일 서초구 방배동의 한 빌라에 있는 무인 택배함에서 코카인을 가지러 갔다 잠복해 있는 경찰에 체포됐다.

유독 YG 소속 연예인들이 마약 파문으로 물의를 빚고 그에 대한 처벌 수위가 상대적으로 낮아 매번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또 다시 벌어진 YG 소속 연예인의 마약 파문에 대중은 유독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조혜인 기자]

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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