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푸드트럭' 한끼, 백종원 지적에 자리 박차고 나가 '촬영 중단'

김수영 기자 입력 2017. 12. 16. 0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푸드트럭' 도전자 한끼가 백종원의 지적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 촬영이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백종원은 한끼에게 "한끼는 오늘 영업한 거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백종원은 "한끼는 만약에 이 미션을 통과해서 합격한다고 하더라도 따로 교육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한끼의 위생 상태와 손님 응대 불량을 지적했다.

백종원은 "상당히 심각하다.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며 끊임없이 독설을 이어갔고, 그때 갑자기 한끼가 자리를 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종원의 푸드트럭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푸드트럭' 도전자 한끼가 백종원의 지적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 촬영이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10팀의 도전자들이 파이널 미션으로 실제 장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전자들은 A조와 B조 각각 5팀으로 나뉘어 실제 손님들에게 음식을 선보이며 장사를 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치열한 파이널 미션을 마친 도전자들은 한 자리에 모여 결과 발표를 기다렸다. 실제 손님들의 투표로 10팀 중 최후의 7팀만이 살아남는 상황.

긴장되는 결과 발표가 이어졌고, 한끼 팀의 차례가 돌아왔다.

백종원은 한끼에게 "한끼는 오늘 영업한 거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한끼는 머뭇거리다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백종원은 "한끼는 만약에 이 미션을 통과해서 합격한다고 하더라도 따로 교육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한끼의 위생 상태와 손님 응대 불량을 지적했다.

앞서 한끼는 장갑을 끼지 않고 조리도구와 식재료를 만지고 손님에게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쓰며 "찾아오려면 찾아와" 등의 다소 거친 발언을 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백종원은 "상당히 심각하다.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며 끊임없이 독설을 이어갔고, 그때 갑자기 한끼가 자리를 떴다. 한끼의 무단이탈로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끼는 "아침부터 끝날 때까지 다 꼬였다"고 말했다.

한끼는 금방 현장으로 다시 돌아왔으나 백종원은 "참 여러가지로 말썽을 부린다"며 핀잔을 줬다.

한끼는 인터뷰를 통해 "딱히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했던 행동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싶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끼는 우선권으로 5표를 먼저 받고 시작했고, 총 28표로 최후의 7팀에 포함됐다. 백종원은 "한끼는 따로 교육을 하겠다"며 마지막까지 그에게 조언했다. 한끼는 "손님들이 이렇게 투표한 게 놀랍다. 지금부터는 진지하게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푸드트럭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