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신태용 감독 "한일전 무조건 이긴다, 이근호 출전 가능" (일문일답)

박대성 입력 2017. 12. 15. 11:50 수정 2017. 12. 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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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한일전 필승을 다짐했다.

신태용호가 숙명의 한일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신태용호 동기부여는 충만하다.

신태용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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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도쿄(일본)] 박대성 기자= 신태용 감독이 한일전 필승을 다짐했다.

신태용호가 숙명의 한일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이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일본을 제압하면 대회 최초 2연패 달성을 해낸다. 무승부도 용납할 수 없다.

7년 징크스도 풀어야할 숙제다. 한국은 일본과의 77경기에서 40승 23무 14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엔 하락세다. 한국은 2010년 사이타마 승리 이후, 7년째 일본을 꺾지 못했다. 2010년엔 0-3 완패를 당하기도 했다.

이에 신태용호 동기부여는 충만하다. 일본을 꺾고 여러 과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다. 신태용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신 감독은 15일 오전 11시 일본 아지노모토 웨스트 필드 스타디움에서 취재진과 만나 “ 지금 우리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 가는 과정이다. 이기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 멋진 경기 보여주겠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 신태용 감독 일문일답
7년 동안 2무 3패다. 각오는?
지금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으로 가는 과정이다. 이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한일전에서 멋진 경기 보여주겠다. 무조건 승리하겠다.

공략 포인트는?
일본은 세밀한 축구를 잘 한다. 선수들과 이 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근호 출전은?
이근호가 리그 일정 이후 피로 누적이 있었다. 무릎에 물이 찼다. 지금은 컨디션이 좋다. 내일은 아마도 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일전은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사실 한일전은 과정보다 결과다. 결과에 더 중요성을 가지고 이길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23세 대표 팀에서 한일전을 했는데
그때 목표는 올림픽 티켓이었다. 우승, 준우승에 연연하지 않았다. 그때 한일전은 큰 경험이 됐다. 이번엔 두 번 다시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 경기 운영을 생각하고 준비하겠다. 이번엔 대회 우승과 준우승이 달려있다.

일본엔 새로 뽑힌 선수들이 많다. J리거들에게 들은것이 있나?
전체적인 그림은 할릴호지치 감독이 어떻게 할 것인가 분석하고 있다. J리그에서 뛴 선수들이 많은 정보를 공유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마 서울에서 뛰었던 다카하기도 일본 대표팀 선수단에게 장단점을 말했을 것이다.

사진=박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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