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4G 연속골 손흥민, 요렌테에 기대했던 임무 수행"

2017. 12. 15.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25, 토트넘)의 활약이 이어지자 현지 언론들도 주목하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1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지난 여름 스완지 시티에서 1500만 파운드(약 220억 원)에 영입한 페르난도 요렌테(32, 스페인)가 해야 할 임무를 손흥민이 정확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ITC는 "손흥민이 마침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반면 요렌테는 스완지에 남았어야 했다"고 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5, 토트넘)의 활약이 이어지자 현지 언론들도 주목하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1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지난 여름 스완지 시티에서 1500만 파운드(약 220억 원)에 영입한 페르난도 요렌테(32, 스페인)가 해야 할 임무를 손흥민이 정확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이 요렌테에게 기대했던 것을 실현해내고 있다. 요렌테의 가장 큰 임무는 상대 수비가 주득점원인 해리 케인에게 지나치게 집중되지 않도록 백업 스트라이커 역할을 성실히 해주는 것이었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이번 시즌 8골을 넣었다. 그러나 요렌테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포엘전에서 기록한 골이 유일하다. 

손흥민은 최근 케인과 함께 빛을 발하고 있다. 손흥민이 득점하면서 상대 수비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충분히 내고 있다. 이는 곧 요렌테가 필요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HITC는 "손흥민이 마침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반면 요렌테는 스완지에 남았어야 했다"고 평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7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영국 라디오 토크스포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흥민은 맨시티에 대해 "맨시티 선수들도 인간일 뿐"이라며 "맨시티가 강하고 훌륭한 팀이며 많은 골을 넣었지만 우리 역시 강하고 득점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