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음식"..'어서와' 프랑스 3人 놀란 떡볶이vs지하철[종합]

김수정 입력 2017. 12. 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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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프랑스 3인방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프랑스 3인방은 독일팀에 묘한 경쟁심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로빈 데이아나는 "프랑스 파리 지하철 역사는 100년이 넘었다. 친구들이 서울 지하철이 정말 놀랐을 것"이라고 그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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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떡볶이, 이건 사탄의 음식"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프랑스 3인방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프랑스 3인방은 독일팀에 묘한 경쟁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들은 "독일팀은 공항에서 렌트부터 했을 것이고 핀란드팀은 사우나에 갔을 것"이라고 했다. 모두 정답. 각 나라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한 센스에 패널들은 놀라워했다.

로빈 데이아나는 "프랑스인은 자국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문화와 역사가 강하다. 프랑스 사람 건방지다란 표현 많이 쓰지 않나. 맞긴 맞다. 유럽 국가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됐다"라고 프랑스인 특징에 대해 전하기도.

파리지앵을 상징하는 마린룩으로 무장한 이들은 일사천리로 서울 여행을 즐겼다. 지체 없이 서울 지하철에 탑승한 이들은 서울의 깨끗한 지하철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들은 "낙서가 하나도 없다. 바닥에 앉아 밥을 먹어도 될 것 같다"라며 놀랐다.

이에 대해 로빈 데이아나는 "프랑스 파리 지하철 역사는 100년이 넘었다. 친구들이 서울 지하철이 정말 놀랐을 것"이라고 그 이유를 전했다.

홍대로 향한 이들은 한국에서의 첫끼로 떡볶이를 택했다. 미식가로 유명한 이들은 "이 음식은 독창적으로 보인다. 처음 보는 음식"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그 매운맛에 눈물까지 흘리며 당황했다. 특히 매운 떡볶이를 표현하는 이들의 입담이 웃음을 안겼다. "이건 뭔가 잘못됐다", "음식 잘못 준 것 아니냐", "심장이 뜨거워져", "이건 마그마", "사탄의 퓌레"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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