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효리네민박2' 아이유 공백 채울 新 직원 후보 '여덟'

황소영 2017. 12.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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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JTBC '효리네 민박2'가 내년 돌아온다. 1월 촬영을 시작, 빠르면 1월 말 늦으면 2월 초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지난 9월 종영된 '효리네 민박' 시즌1은 민박객들이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집을 찾아 함께 어울린 일상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동화 속 세상에서 힐링하고 에너지를 얻었다. 부부의 꾸밈없는 민낯과 아이유가 가세, '25살 이지은'의 모습으로 이효리와 소통하며 사랑받았다. 시즌2엔 드라마 촬영 일정이 겹친 아이유가 참여하지 못한다. 새로운 직원을 구해야 한다. '효리네 민박2' 정효민 PD는 "새 직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중하게 '효리네 민박2'와 어울리는 직원을 섭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간스포츠에서는 네티즌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는 연예인 후보군과 의외성 면에서 본 합류 기대감을 높이는 연예인들로 후보 8명을 추려봤다. 과연 누가 합류하게 될까.

박보영 배우 박보영이 '효리네 민박2' 새로운 직원으로 거론되고 있다. 팬들이 추천하고 있는 것. 뮤지션 아이유가 시즌1 스태프로 함께했으니 시즌2에선 배우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깃들어져 있다. 박보영의 경우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노출되지 않았기에 리얼 예능에서 어떠한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요소로 꼽히고 있다. 또 귀여운 외모만큼이나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민박집을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박보검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구르미 그린 달빛' 2연타석 성공으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박보검은 차기작을 두고 열띤 관심을 받고 있는 주인공이다. 하지만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좀처럼 차기작을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의 모습을 보고 싶은 이들이 많다. 이효리·이상순 부부 사이에서 박보검이 보여줄 좀 더 리얼한 민낯이 무엇일지도 관심사다.
김지원 배우 김지원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를 통해 주연으로 성장했다. 탄탄한 연기력에 외모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 적은 없다. 김지원이 '효리네 민박2'를 통해 리얼 예능에 첫 도전장을 내밀고 시청자들과 좀 더 가깝게 스킨십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프로그램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이제훈 배우 이제훈은 9월 방송된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그간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주던 이미지를 내려놓고 친근한 동네 오빠로 다가왔다. 넘치는 의욕과 달리 허당기가 가득했다.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 멤버 중 친분이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지만, 2% 부족한 모습으로 자꾸만 챙겨주고 싶게 만들었다. 때 묻지 않은 리액션도 수준급이다.
백진희 이효리와 배우 백진희 사이엔 어떠한 연결고리도 없다. 그래서 더 의외성이 있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극 '저글러스'에서 비서로 활약 중인 백진희가 비서 겸 민박집 스태프로 취업을 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보스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결하는 막강 비서로 활약 중인 백진희의 투잡도 기대해볼 만하다.
양세종 배우 양세종은 핫하게 떠오른 루키다. '사랑의 온도' 종영 이후 그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이 뜨거운 상황. 민박집 새 얼굴로 양세종이 합류한다면 상상만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훈훈한 외모를 갖춘 민박집 직원이라니 판타지 요소가 좀 더 강화되는 시즌2가 아닐까.
김태리 배우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에서 아가씨를 극진하게 보살핀 하녀 역할로 활약했다. 첫 주연작이었지만, 흔들림 없는 연기력으로 독보적 위치에 올랐다. 임순례 감독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출연한 그는 극 중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직접 요리를 배우기도 했다. 요리 실력까지 탄탄하게 갖춘 직원이니 탐낼 만하다.
현아 가수 현아는 이효리를 잇는 '섹시퀸'이다. 원조 섹시퀸으로 불리는 이효리와 현아가 만난다면 가요계 섹시퀸 선·후배의 만남이 성사되는 것. 두 사람이 고민에 대해 서로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명한 민낯으로 민박집을 찾아 직원으로서 활약할 현아의 반전 매력이 수놓을 것으로 보여 새로운 직원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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