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단독 콘서트 선예매 3분 만에 매진..명불허전 티켓파워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에이핑크 단독 콘서트 ‘핑크 스페이스 2018’ 포스터 / 사진제공=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핑크가 콘서트 티켓 선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에이핑크 4번째 단독 콘서트 ‘핑크 스페이스 2018(PINK SPACE 2018)’의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됐다.

시작과 동시에 팬들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고, 3분 만에 모든 티켓이 매진됐다. 에이핑크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인 ‘핑크 파라다이스(PINK PARADISE)’를 시작으로 ‘핑크 아일랜드(PINK ISLAND)’, ‘핑크 파티(PINK PARTY)’까지 3번 연속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매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14일 오후 8시 멜론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되는 일반 예매에서도 열띤 티켓팅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날 선예매 오픈 직전에는 SNS와 팬카페 등 에이핑크 공식 채널을 통해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가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우주복을 입은 에이핑크가 등장해 에이핑크만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채워질 콘서트를 암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에이핑크 소속사인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티켓 오픈 3분만에 매진을 기록할 수 있었다. 에이핑크가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팬들을 위한 콘서트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좋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이핑크의 단독 콘서트 ‘핑크 스페이스 2018(PINK SPACE 2018)’은 내년 1월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팬카페, 에이핑크 공식 SNS 채널과 멜론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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