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12일 특집으로 컴백
bok 2017. 12. 12. 14:04
MBC TV를 대표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이 특집 방송으로 컴백한다.
MBC는 12일 “오늘 오후 11시10분 ‘PD수첩’이 지난 5개월간 결방을 끝내고 시청자의 품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와 탄핵 국면에서 모든 언론사가 사용한 보도 어휘의 차이를 편견 없이 비교 분석한다.
또한 지난 5일과 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2000명의 시청자에게 설문했다.
특집에서는 또 2010년 이명박 정부 때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 문건의 원문을 입수해 실체를 파헤치고 작성 배후와 실행자들을 추적한다.
특집 방송 진행자로는 손정은 아나운서가 나선다.
손 아나운서는 직접 마이크를 들고 광장시장으로 나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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